영통 맛집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뜨끈한 해장국 생각날때 강추하는 곳입니다. 영통에 워낙 맛집이 많아서 하나하나 다 찾아다니기도 쉽지 않죠. 하지만 이곳은 추천 맛집에 단골집이라는 태그를 추가로 붙여야하는 곳입니다.
식사 약속이 있거나 맛있는게 먹고 싶을 때 맛집을 찾곤하지만 찐 단골집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그냥 찾게되는데요. 이 곳이 바로 그런 곳입니다.
|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광교점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월드컵로150번길 4 행복프라자 103호 대표전화 : 031-213-6100 영업시간 : 월~토요일 07:00 ~ 22:00 / 일요 07:00 ~ 21:00 브레이크 타임 : 없음 주차 : 건물내 주차 가능 |
영통 맛집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광교점
한국하면 국밥, 국밥하면 해장국이죠! 원조양평해장국은 아주대학교 병원과 구 수원지방법원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서 병원 관계자와 환자, 환자 가족들, 법률사무소 사람들에게 이미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위치는 월드컵로 길가 대한법률구조공단 수원지부가 위치한 행복프라자 건물 1층에 있습니다. 한옥모양의 큼직하게 원조 양평해장국이라는 간판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인테리어 및 분위기
비교적 이른 시간에 찾아서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하지만 식사시간에는 사람들이 붐벼 앉을 자리가 없곤 합니다.
식당은 청소 상태도 나쁘지 않고 식탁이나 의자도 잘 정리되어 비교적 깨끗한 편입니다.
서민적인 해장국을 먹는 곳이니만큼 여느 대형 국밥 브랜드 식당들처럼 전통적인 분위기와 목재 인테리어 덕에 편안함이 느껴집니다.
식사하는 공간은 좌식으로 식사하는 곳과 식탁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으로 나뉘어져있습니다.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메뉴
| 해장국 11,000원 우거지국 10,000원 우곱탕 13,000원 내장탕 14,000원 도가니수육 34,000원 |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음식, 맛
가게 한편에 큼지막한 간판으로 각 메뉴들과 맛있게 먹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해장국 위에 뜨는 붉은색 기름은 몸속 지방을 분해하고, 장 내에서 살균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캡사이신이 듬뿍 들어 있는 고추씨 기름입니다. 동물성 지방은 조리과정에서 모두 제거하였으니 안심하고 드세요“
개인적으로 식당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 방법을 다 읽을까 싶지만 추천 방법이니 한번 시도해보세요!
❊ 해장국 맛있게 먹는 방법
| 1. 고추씨 기름과 고추 다진 양념 더욱더 맵고 얼큰한 맛을 원하시는 분은 상 위에 준비된 고추씨 기름과 고추 다진 양념을 넣어 드세요. 매운맛을 원하지 않으시는 분은 국과 탕에 떠 있는 고추씨 기름을 수저로 살짝 떠서 제거하고 드시면 구수하고 맛있는 해장국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2. 겨자소스 작은 종기에 상 위에 준비된 겨자소스를 따르시고 고기와 선지 등 국과 탕의 내용물을 찍어 드시면 톡 쏘는 맛과 함께 더욱더 개운한 맛의 해장국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
내장탕이 나오기 전까지 맛있게 먹는 방법에서 알려주는 고추씨 기름과 다진 양념을 준비합니다.
탕에 직접 넣어먹어도 좋지만 개인적으로는 소스로 만들어서 건더기를 찍어먹으면 더 좋더라고요.
얼큰 칼칼한 해장국이 보기만해도 뜨끈뜨끈 든든한 느낌이죠?
비주얼 그대로 속까지 시원해지는 얼큰한 맛입니다!
선지는 확실히 호불호가 있는 음식이기도 하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극혐, 극불호하는 음식이죠
주문전에 미리 선지를 넣지 말아달라고 부탁을하면 선지를 뺀채로 음식이 나옵니다.
해장국외에도 우곱탕, 우거지국, 내장탕 모두 정말 맛있습니다!
그래도 대표메뉴인 해장국에 손이 제일 가긴하지만 다른 메뉴들도 전혀 빠지질 않습니다.
일부 식당 평점과 후기가 낮아서 살펴보았는데 대부분 해장국에 든 내용물들이 부실하다거나 가성비 얘기가 많더군요.
그리고 반찬이 아쉽다는 얘기나 식당 아주머니의 서비스에 대한 후기도 있고요.
하지만 평가들의 대부분 음식 맛에 관해서는 인정하는 분위기인듯합니다.
영통 맛집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 총평
가족들과 함께 간덕에 여러메뉴를 다 맛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식당 후기들때문에 의아한면이 있긴 했는데 개인적으로 진한 국물에 얼큰함과 소스와 함께 먹는 알싸함은 속쓰린 다음날 먹는 해장국으로 적격인듯합니다.
찌뿌둥한 날 숙취를 위해 해장이 필요한 날 아님 그냥 소주와 함께 얼큰한 국밥 한그릇 먹고 싶을 때 영통 맛집 가야지원조양평해장국을 한번 찾아보세요. 내산내먹 찐 솔직 후기였습니다!